개요 : 미스터리, 스릴러, 액션 / 미국 / 105분 / 2012.07.12 개봉

감독 : 닐 버거

출연 : 브래들리 쿠퍼(에디 모라), 로버트 드 니로(칼 밸 룬), 애비 코니쉬(린디)

등급 : [국내] 15세 관람가 [해외] PG-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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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가 나오면서 소재가 비슷하다는 이유로 잠시 흥한 영화이기도 하다. 난 [루시] 개봉 전에 봤다.

소재도 재미있고 주연이 재미있게 봤던 [행오버]의 주인공이기도 하고 정말 재미있게 봤다.


굳이 따지자면 [루시]에서 스칼렛 요한슨이 초능력을 쓰는것과는 달리, 이 영화에서 브래들리 쿠퍼는

초능력이 아니라 엄청난 두뇌회전을 보여준다는 점.. (뭐 사실 그것도 존나 쩌는 초능력이긴 하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두 영화의 소재만 비슷하지 전개과정이 확연하게 달라서 비교는 뭐하다. 애초에

이 포스팅을 하면서 두 영화를 계속 비교하고 있기는 하지만.. 사실 [루시]의 스토리가 좀 뜬금없는

편이기도 하고.. 난 무슨 [루시] 결말에서 만화 [봉신연의]를 보는 줄 알았다. (달기도 아니고 무슨..)


아무튼간에, 이 영화에서는 우연하게 얻은 초능력과, 이에 의존하던 사람의 몰락. 그리고 다시 능력을

되찾으며 끝끝내 인생역전에 성공하는 사나이를 볼 수 있다. 자기 자신의 힘으로 인생을 개쳑하는

인간승리같은 드라마적 전개를 기대했다면 꿈 깨자. 인생은 한방 그것은 진리 우오오


별점 주자면 별5개 만점에 ★ 주겠다. 비슷한 소재라면, [루시]를 보느니 이걸 보자.



Posted by 날백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