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미국 | 액션 | 2022.06.22 개봉 | 12세이상 관람가 | 130분
감독: 조셉 코신스키
출연: 톰 크루즈, 마일스 텔러, 제니퍼 코넬리, 발 킬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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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봐놓구선 반년이 지나 이제 생각나서 올리는 이 미친 게으름...ㅡㅡ;;

내 의지로는 거의 최초로 2번 극장가서 본 영화인듯 하다 (4DX + 스크린X)

 

어차피 현재 시점에선 극장에서 다 내려갔을거고 혹시라도 나중에 재개봉하면

볼 사람들은 가급적 아이맥스급 스크린 크기로 보자. 취향에 따라 갈리겠지만

난 스크린X보단 4DX가 더 나았음

 

원작보다 더 흥행한 영화 중에 하나로서, 후속작은 이렇게 만들어야 한다는걸

보여준 영화가 아니었나 싶다. 특히 코로나로 인해서 극장들 망해가는 와중에

정말 오래간만에 대흥행한 영화였던것 같은데....

아 이정도로 잼있게 만들면 다들 가서 본다고 ㅋㅋㅋㅋ

 

암튼 전작에 대한 오마쥬로 가득한 영화였고, 처음부터 끝까지 재미를 위해서

만들어진 그야말로 블록버스터의 정수라고 볼 수 있다. 특히 마지막에 F14

몰고가는 장면은 대놓고 원작팬 울어라 하는 장면.

 

난 정확히는 원작세대는 아니지만 워낙에 원작이 케이블이던 명절특선영화던

어지간히 많이 나왔어야지..

 

원작을 몰라도 재미있고 원작을 알면 더 재미있는 영화.

 

개인적인 평점은 ★★★★☆

Posted by 날백수

개요 : 일본/ 애니메이션 / 2023.01.04 개봉 / 12세이상 관람가 / 125분

감독 : 이노우에 다케히코

출연(?) : 송태섭, 정대만, 채치수, 강백호, 서태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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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만의 블로그 포스팅이냐..... 본 백수 아직 안죽어따!!

 

암튼 SKT멤버쉽 VIP인 관계로 쿠폰찬스를 쓰다보니 롯데시네마에서 자막판 먼저 봄

다행히 자막은 일본 원판의 이름이 아니라 한국팬들에게 친숙한 이름으로 나온다

 

원작자 감독으로 극장판 만든다는 걸 오래 전부터 알고 있어서 엄청 기대하고 있었음

원작 만화는 워낙에 너덜너덜할때까지 읽기도 했고 애니판도 전국대회 안나오고 끝나서

당시 어린 마음에도 빡쳤었는데 산양전 산왕전이 극장판으로.. 흙흙

 

원래 카툰랜더링 같은 그래픽을 좋아했기에, 원작 그대로 튀어나온듯한 그래픽 자체는

꽤나 맘에 들었는데, 극 후반으로 갈수록 뭔가 게임그래픽 보는듯한 느낌이 좀 들긴함

 

스토리는 원작을 따라가되, 상영시간의 한계인지 각색이 좀 빠진 장면도 있음

원작을 못본 사람들을 배려한듯, 원작을 몰라도 볼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있다.

 

물론 원작의 팬들을 위하여, 정지된 만화의 주요 장면들을 실시간으로 캐릭터들이

움직이는 와중에 멋지게 재현시킨 장면들도 많으므로 잘 캐치하면서 보자.

 

개인적으론 관크가 좀 있었는데, 전혀 웃긴 장면이 아니었는데 막 웃는 관객들이 좀..

왜 강백호만 나오면 웃냐ㅠ.ㅠ;;;

 

별점은 ★★★★★

(별 1개는 내 추억보정을 위함)

 

<아래 접은 글은 스포일러다>

더보기

주역은 송태섭이다.

서사가 송태섭 위주로 가다보니 아무래도 좀 빠진 장면들이 있음

강백호 주화입마 상태에서 농구 좋아한다는 장면 빠진것은 아무래도 주역이

바뀐것도 있고, 원작을 모르면 이해못할 장면이기에 빠진거 같긴한데

그래도 그 장면이 빠지네....ㅠㅠ...

 

 

Posted by 날백수


개요 : 코미디 / 한국 / 111분 / 2019 .01.23 개봉

감독 : 이병헌

출연 : 류승룡(고반장), 이하늬(장형사), 진선규(마형사)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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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영화평 그대로, 처음부터 끝까지 빵빵 터지면서 볼 수 있는 영화

중후반부에 조금 질질 끄는 느낌이 있는데 넘어갈 수 있는 부분


평점은 ★★★★


이하늬 이쁘다.




Posted by 날백수



개요 : 애니메이션, 모험  미국  104분  2019 .01.30 개봉

감독 : 딘 데블로이스

출연 : 제이 바루첼(히컵 목소리), 아메리카 페레라(아스트리드 목소리), 케이트 블란쳇(발카 목소리)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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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정말정말 간만에 영화 봄


1편과 2편은 재미나게 봤는데 3편도 역시나 재미있다. 투슬리스는 여전히 귀엽고.

시리즈의 적절한 마무리인듯.


평점은 ★★★

Posted by 날백수


개요 : 스릴러 / 태국 / 130분 / 2017 .11.02 개봉

감독 : 나타우트 폰피리야

출연 : 추티몬 추엥차로엔수키잉(린), 차논 산티네톤쿨(뱅크), 에이샤 호수완(그레이스) 外

등급 : 15세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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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소녀의 오회말 카드가 공유되기 시작해따!!!


간만에 뭐 볼까 하다가 찾아서 본 "Bad Genius"

원제는 Chalard Games Goeng (ฉลาดเกมส์โกง) 인듯


로튼토마토 지수는 높다고 카던데 그런거 신경 안써서 잘 모르겠다

(본 영화들 중에서 지수가 높았던 영화들은 좋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지수가 낮다고 해서 재미없게 본건 아니다)


내 기준으로 스토리 짜임새는 더할나위 없고, 배우들 연기도 상당하다.


외국 영화를 볼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아무리 친숙한 언어라고 할지라도 뉘앙스를 살리는데는 한계가 있다.

원어민 수준이 아니라면, 편집자가 의도하기에 다른 언어세계에서 이해할 수 없는게 있다.

이를테면 이준익 감독의 <황산벌>을 볼 때, "거시기"라는 단어의 용례를 보자면

상황에 따라서 의미가 다르고 또 뉘앙스가 다르다.

설령 같은 한국사람이라 하더라도, 억양에 따라서 대사의 뉘앙스가 다르고 또 의미가 다를수가 있다.


문제는 그 언어를 모른다면 (혹은 원어민 수준이 아니라면) 그걸 알 리가 없다는 거 -ㅁ-


그래서 내 경우에는 장면장면을 볼때마다 중점적으로 보는 것이 배우의 표정연기다.

감독이 의도한 미장셴이야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서 놓치고 넘어갈 수 있지만,

배우의 표정연기야말로 만국 공통으로 감정을 흔들어 놓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내 경우엔 '올드보이'의 최민식의 맨 마지막 표정이 역대급 최고라고 생각함)


그래서 린과 뱅크의 표정연기는 매우 높은 점수를 쳐주고 싶다.


뽀록났을때의 뱅크의 눈짓, 표정과

공항에 마중나온 아빠한테 걸렸을 때의 린의 표정 연기는 언어를 떠나서 캐릭터들이 처한

복잡다난한 상황과 심정을 관객들에게 매우 효과적으로 전달해준다.


별점을 매기자면


스토리 괜찮음 :+

여주인공 이쁨 : +

여주인공 안벗음 : -

남주인공 잘생겼음 : -

남주인공 안벗음 : +

단역 이쁨 : +


총점은 


P.S 펩시에서 협찬받은건 좀 티나더라....


P.S2 단역이 이쁘다... 이름이 뭐지..





what's you name?



Posted by 날백수


개요 : SF, 스릴러, 공포 / 미국 / 122분 / 2017 .05.09 개봉

감독 : 리들리 스콧 

출연 : 마이클 패스벤더(데이빗/월터), 캐서린 워터스턴(대니엘스) 外

등급 : [국내] 15세 관람가




개봉한지는 좀 되었는데 볼만한 심야영화 없을까 하다가 이제서야 봤다.

혹평이 좀 많은 편인데 사실 난 영화보기 전에 리뷰를 잘 안보는지라 아무생각 없이 봄.

어떻게 보면 킬링타임용으로 봐줄수도 있기는 한데..

스토리 개연성은 좀 떨어지는 부분이 많다. 대부분의 혹평도 이 부분 때문.


요약하자면


생각없이 구성된 이주선단이

생각없이 계획된 목적지 냅두고 잠이 안온다는 핑계로 즉흥적으로 삼천포로 빠지고

생각없이 무슨 바이러스나 외계생물이 있을지 모르는 미확인 외계행성을 대책없이 맨몸에 총만 들고 탐사하고

생각없이 탐사대에 선장/부선장이 둘 다 껴서 본선지휘는 안드로메다로 가고

생각없이 작전없이 계획없이 그냥 총만 들고 에일리언과 싸우고 (병신들아 뭉쳐서 경계를 서라고)

생각없이 구조대가 출발하고

생각없이 도망간다 (....)


개인적으로 평점은 5개 만점에 ★★. 

뭐, 일단 노출씬의 존재만으로도 별 두개는 먹고 들어가야한다는게 내 지론이다 (근데 15세라니 이건 뭐...)


결말을 암시하는 복선아닌 복선(??)이 있는데, 사실 너무 대놓고 보여주는지라 복선이라 하기도 뭐하고 그냥 아주아주 전형적인 클리셰라고 보면 될 것 같다. 장르는 저렇게 써있지만 스릴러 보다는 그냥 액션영화라고 봐야할것 같고... 공포영화로 쳐주기에도 무섭지도 않고. 고어한 장면이 있기는 하지만 슬래셔무비도 아니고.


혹시라도 볼 사람은 전작인 프로메테우스를 보고난 뒤에 커버넌트를 보는게 나을거다.

난 프로메테우스를 봤는데도 불구하고 워낙 오래전에 본지라 연결이 안되더라.

어라 우주선이 언젠가 봤는데 어디서 봤더라.... 데이빗이 인조인간인건 기억나는데 뭘 했더라.. 이런 수준-_-;;;;


참고로 난 출연진에도 떡하니 나와있다시피 마이클 패스벤더가 데이빗/월터 2인 1역을 열연했는데 몰랐다.

그냥 어 좀 닮았네 하다가 뭐야 절정부분 전개가 왜 이래 이러다가 엔딩크레딧 올라갈때 되서야 알았다;;;;



Posted by 날백수


개요 : 미스터리, 공포, 스릴러, 드라마 / 미국 / 104분 / 2017 .05.17 개봉

감독 : 조던 필레다니엘

출연 : 칼루야(크리스 워싱턴), 앨리슨 윌리암스(로즈 아미티지), 브래드리 휘트포드(딘 아미타지)더보기 

등급 : [국내] 15세 관람가




영화를 본 사람들이 하나같이 하는 평가 ::


"예고편 절대 보지 마라"



예고편에 스포일러 및 중요장면 다 있다. 예고편만 보면 내용 다 꿰는거다. 절대 예고편 보고 본편 보지 마라.

난 다행히 아무생각없이 본거라 (어라 조조로 볼게 이것밖에 없네?? 우왕 이거나 봐야겠다~ 하고 봄-_-)

보고난 뒤 대만족했다. 적절한 텐션에 적절한 복선, 적절한 반전 등 근래들어 본 영화 중 가장 재미있게 봤다.

큰 줄거리에 대한 복선 한두개는 대놓고 보여주는데, 자잘한 복선들은 극을 보면서 '아 이게 그런 복선이구나'하고

느낄 수 있을거다. 후회는 하지 않을 영화.


평점 주자면 


근데 예고편은 진짜 왜 그따위로 만들었냐??

Posted by 날백수

개요 : 미스터리, 스릴러 / 미국 / 103분 / 2015.01.29 개봉
감독 : 브래들리
출연 : 킹다니엘 파나베이커(칼리), 맷 오리어리(핀), 조지 핀(제스퍼)
등급 : [국내] 청소년 관람불가


뭐 저예산 영화라고는 하는데... 확실히 돈은 좀 덜 들인 티가 나기는 한다 (....)

그래도 재미있으니 그거면 됨. 근래에 본 괜찮은 시간 관련 영화인 것 같다.

킬링타임용으로 괜찮은 영화이고, 적당한 텐션으로 스토리를 이어가며 결말 또한 잘 맺었다.

개인적으로 평점 주자면 ★★☆ 정도.

이 영화의 교훈은 : 남의 집 함부로 들어가지 말자 / 약은 하면 안된다 / 도박도 하지 말자


다 보고 인터넷 돌아다니다보니 타임랩스 해석좀 이런게 종종 보이길래 간략하게 정리를 하자면..



아무튼 간만에 포스팅 할 정도로 재미나게 본 영화였다.

여담이지만 여주인공 이쁘더라.. 하아...


Posted by 날백수

개요 : 미스터리, 스릴러, 액션 / 미국 / 105분 / 2012.07.12 개봉

감독 : 닐 버거

출연 : 브래들리 쿠퍼(에디 모라), 로버트 드 니로(칼 밸 룬), 애비 코니쉬(린디)

등급 : [국내] 15세 관람가 [해외] PG-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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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가 나오면서 소재가 비슷하다는 이유로 잠시 흥한 영화이기도 하다. 난 [루시] 개봉 전에 봤다.

소재도 재미있고 주연이 재미있게 봤던 [행오버]의 주인공이기도 하고 정말 재미있게 봤다.


굳이 따지자면 [루시]에서 스칼렛 요한슨이 초능력을 쓰는것과는 달리, 이 영화에서 브래들리 쿠퍼는

초능력이 아니라 엄청난 두뇌회전을 보여준다는 점.. (뭐 사실 그것도 존나 쩌는 초능력이긴 하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두 영화의 소재만 비슷하지 전개과정이 확연하게 달라서 비교는 뭐하다. 애초에

이 포스팅을 하면서 두 영화를 계속 비교하고 있기는 하지만.. 사실 [루시]의 스토리가 좀 뜬금없는

편이기도 하고.. 난 무슨 [루시] 결말에서 만화 [봉신연의]를 보는 줄 알았다. (달기도 아니고 무슨..)


아무튼간에, 이 영화에서는 우연하게 얻은 초능력과, 이에 의존하던 사람의 몰락. 그리고 다시 능력을

되찾으며 끝끝내 인생역전에 성공하는 사나이를 볼 수 있다. 자기 자신의 힘으로 인생을 개쳑하는

인간승리같은 드라마적 전개를 기대했다면 꿈 깨자. 인생은 한방 그것은 진리 우오오


별점 주자면 별5개 만점에 ★ 주겠다. 비슷한 소재라면, [루시]를 보느니 이걸 보자.



Posted by 날백수

개요 : SF, 액션, 스릴러 / 미국 / 109분

개봉 : 2011.10.27 

감독 : 앤드류 니콜

츨연 : 아만다 사이프리드(실비아 웨이스), 저스틴 팀버레이크(윌 살라스), 킬리언 머피(타임키퍼 레이몬드 리언)

등급 : [국내] 12세 관람가 [해외] PG-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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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의 뜻은 "in time (for something/to do something) : (~에) 시간 맞춰[늦지 않게]"

개봉할 때부터 예고편 보고 와 정말 소재 쩐다 꼭 봐야지 하다가 결국 2014년이 되어서야 봄 (....)

소재도 괜찮고 전개재미나고 결말도 무난하다. 잔여시간이 떨어져감에 따라 자연스럽게 고조되는

긴장감과, 고비고비를 해결한 뒤의 이완이 적절하게 버무려져있다. 더러운 주인공 보정

액션물을 떠나서, 막강한 권한을 가졌으나 월급쟁이에 불과한 타임키퍼, 극복이 불가능한 빈부격차

그리고 그 속에서 발버둥치는 주인공 등 여러가지 생각할 거리를 많이 던져주는 영화이기도 하다.


16살의 풋풋한 아만다 사이프리드를 볼 수 있으니 꼭 보자 (....) 그것만으로도 이 영화는 가치가 있다.

별점 주자면 별5개 만점에 ★★☆ 주겠다. 별 반개는 아만다 사이프리드의 몫이다... 와 존예..ㅠㅠ..



Posted by 날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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