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컨셉은 아무래도 걷는놈 위에 뛰는놈, 뛰는놈 위에 날아다니는놈 뭐 이런거 같은데

실상 알고보면 본 광고에서의 순서는 꼬여있다는거.

영상을 잘 살펴보면

걷는 사람 - 뛰는 사람 - 바이크 - 제트스키 - 비행기

순서인데..

자! 검색을 해보자.

------------------------------------------------------------------------

제트스키 [jet ski] 
 
요약
동력을 이용하여 수면 위를 맹렬히 질주하는 모터사이클.
 
본문
동력을 이용해 수면 위를 맹렬히 질주하는 모터사이클로, 시속 80∼90㎞까지 낼 수 있어 빠른 스피드를 즐길 수 있다. 1972년 일본의 모터사이클 회사가 처음 만들어냈으며, 한국에는 1980년대 중반에 처음으로 소개되었다. 제24회 서울 올림픽경기대회가 열리던 1988년 강상축제에서 본격적으로 소개되기 시작하였다. 일본을 비롯하여 미국·유럽·동남아시아 등지에서 대중 레포츠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

보라, 제트스키는 아무리 빨라봤자 속도가 시속 100km가 안나온다.

반면에 바이크는 100cc가 아닌 이상 땡기면 시속 100km는 나온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길바닥에 굴라다니는 이런 양카의 대명사 VF조차도 시속 100km는 넘겨버린다는 얘기다.

(미친듯이 땡기면 최대 120km까진 나온다..물론 엔진은 작살난다)

어쨌거나 보통 250cc정도 되는 녀석들이 되면 시속 100km정도는 안정적으로 달릴 수 있다.

i스테이션 광고에 나오는 바이크는 뭔진 잘 모르겠지만 (종류가 워낙 많아야지-_-)

광고에 나오는 바이크의 특성상 거의 리터급일 가능성이 큰데

그럼 속도가 대략 200km는 기본으로 넘는다고 보면 된다.

최고속이 아니라 엔진에 무리없이 달릴 수 있는 속도말이다..


그런고로 i스테이션 광고에 나오는 컨셉은 개구라.

저 바이크가 미니바이크가 아닌 이상 저런 일은 절대 불가능함. 


 

Posted by 날백수